22m

:D | 2014/02/07 15:05 | j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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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2개월.


폴리와 그의 친구들을 좋아한다.
만화영화는 한두번 봤는데 흥미가 없는듯하고 그저 저 아이들이 좋은것 같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언어능력이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욕심도 많고 경쟁심도 세서 다른아이보다 빨리 늘고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
모든사물의 이름을 알고 불러줘야 하고 엄마아빠가 하는말은 모두 따라하는 식이다.
감정을 표현할줄도 알고 '엄마 뭐해?' '이거 뭐야?' 간단한 질문도 한다.
따뜻하다는 말이 어려울것같아 조심하란 의미로 '앗뜨거'만 알려줬는데
어느날 내가 '앗 뜨거워야'라고 했더니 '따뜻해'라고 스스로 이야기했다.
빨강,노랑,초록,까망 정도의 색을 구별하더니
어느순간 분홍,주황같은 중간색도 이야기 한다.
책에서 보았던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하나,둘,셋,다섯,일곱,열 이라고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이야기하는데
틀렸다고 이야기해주기엔 이른것같아 놔뒀는데
얼마전엔 하나,둘,셋,넷이라고 말한다.

노래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시작한건 '아빠힘내세요-'였는데
발음 그대로 적자면
'아빠 이내세요 이이가 이짜와우..' 이런식이다;;
잠들기 전에 이런저런 노래를 불러주는데 그 노래들까지 외워버렸다.
내가 천재를 낳은줄 알았다.
비행기, 나비야, 꼬마자동차붕붕.
얼마전엔 삐약삐약 병아리와  잘잘잘도 몇소절 하기 시작했다.
한결이는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혼자서 흥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저게 대체 무슨노래일까 궁금했었다.
'새추추 아니다~ 새추추 아니다~'



하루하루가 놀랍고 감동이다.
모든걸 기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게 아쉬울정도.



2014/02/02


2014/02/07 15:05 2014/0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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