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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2013/05/19 23:53 | j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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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지 말고.
우리가 어떤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지를 더 고민하자고.
우리의 기준은 딱 그랬다.

20살이 될때까지의 너의 행동 하나하나는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하며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단, 아이를 위한 인생은 살지말자.
오빠와 그렇게 다짐했다.
훗날 아이가 자랐을때-
엄마가 너를 위해 이렇게 희생했다.라는 말로
아이를 옥죄지는 말자라고 다짐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도.
태어났을때도 우리는 줄곧 그런얘기를 나눴다.

복직할무렵.
육아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선택을 해야할 순간이 왔을때
복직을 하기로 결정한것은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요즘 또다시 고민이다.
제때 퇴근할 수 없는 환경과
잔병치레가 잦은 아이를 보니
안타깝고 죄책감마저 느껴진다.

대한민국에서 누구의 도움없이
워킹맘으로 산다는건 쉽지 않구나.




2013/05/19 23:53 2013/05/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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